지난 시간에 이어서 H‐1B비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새해가 되면서 H‐1B 비자 지원자들의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취업 비자 지원자들과 이민 전문가들은 분주해져만 갑니다. 이유인 즉 4월이면 H‐1B 쿼터 지원이 가능한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4월 전에 꼼꼼히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야만 하며 서류 지원을 마치고나서도 안심하지 말고 다음 단계인 H‐1B 인터뷰 과정을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취업 비자의 경우 청원서가 승인이 난 경우 비자 발급이 어려운 것은 아니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영사관에서 치러지게 되는 비이민비자 인터뷰의 경우 다른 비자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처음 경험하게 되는 많은 이들에게 걱정과 불안을 안겨주기 마련입니다. 간단한 인터뷰와 지원 서류의 재검토가 영사에 의하여 이루어지게 되며 인터뷰를 통해 의심 혹은 사기가 감지될 경우 승인이 난 케이스라도 거절이 될 수 있으니 단단히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이민 전문가로써 비자 인터뷰를 준비하는 많은 이들의 불안과 초조를 이해하며 인터뷰 중 받게 되는 몇 가지 일반적인 질문들에 대하여 알아보길 원합니다. 이 질문들은 새로이 H‐1B 비자 신청자뿐만 아니라 연장자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인터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청원서가 승인이 난 경우 비자발급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래도 주의하실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드린 이유는 H‐1과 L‐1비자의 경우 이민의도가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될 경우 비자를 받는 데 있어 여러 가지 이유로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사는 인터뷰를 통하여 사기 혹은 사기성이 감지될 경우 승인된 H‐1B 청원의 폐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자 승인을 받았으며 자격을 갖춘 비자 지원자가 미국 직장에서 일하게 될 의무나 위치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 영사는 사기 혹은 잠재적인 사기로 간주하여 비자 승인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말씀드린 질문들을 잘 참고하시어 비자 인터뷰를 준비하시어 매끄럽게 인터뷰를 마치시길 바랍니다.
Adams Crouser & Suh PLLC